상가투자 시 주의할점 및 분양상가 투자 상가매매시주의할점.
상가분양 투자 시 주의할 점이나 체크해야 할 사항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일하지 않아도 한달에 얼마씩 고정 수입에 현혹하여 평생 모은 돈을 상가분양에 투자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상가투자는 일반 주거 부동산 투자와 다르게 굉장히 리스크가 많습니다.
상가 투자 시에는 충분한 주변시세 와 임대가 등을 철저하게 확인해봐야 합니다.
요즘처럼 경기가 안 좋을 때에는 안정적인 상권에서 조차도 임차인들이 권리금까지 포기하면서 나가버려
공실이 발생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그렇다고 임대료를 내린다는 것은 상가의 매매가를 내리는 것이나 마찬가지 이기 때문에 신중해야 합니다.
상가투자 하실 경우 분양상가를 받으시려면 여러 가지 조건 주위 상황 등을 면밀하게 체크하시고 진행하시기 바라며,
왼만하면 분양상가투자는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상가 투자를 하시더라도 상가투자는 분양되고 4-5년이 지난 후에 투자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때쯤 실제 임차인의 월세가 세팅이 되고 시세가 적정하게 반영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아래 분양상가 투자 시 주의해야 할 점이나 체크해야 할 부분에 관하여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전매가 가능하며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분양상가
계약금 10%만 있으면 투자가 가능하고 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붙으면 바로 시세차익을
얻어서 매매할 수 있다고 영업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극소수의 입지가 엄청 좋은 곳 몇 군데 제외하고는 분양상가에서 프리미엄은 받기란
사실상 힘듭니다. 게다가 비싸게 분양을 받았기 때문에 매수자 또한 나타나지 않고 결국은 시간이 흘러 중도금과 잔금 납부시기에 돈이 준비가 되지 않아 계약금과 중도금 일부를 포기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분양완료 전 임대가 이미 맞춰진 상가분양
언뜻 보기엔 상가에 투자하자마자 공실도 없고 바로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혹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하여야 할 것이 실예로 선임대가 된 5천에 400에 계약한 사람이 나중에 입주 시기가 다가왔을 때
그냥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보증금 5천은 이미 상가투자 금액에 포함된 금액으로 상가 영업사원들이 상가투자를 위해서 거짓으로 계약을 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거짓 임차인이 5천을 포기한다고 해도 이미 상가분양금액에 보증금 5천이 포함된 금액으로 분양을 했기 때문에 시행사는 손해 볼 게 없고 결국에 주위 상가시세보다 훨씬 비싸게 구매한 투자자만 손해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신규분양상가 위치선정 시 체크사항
위와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 좋은 상권에 맘에 드는 상가가 있어 투자를 해야 한다면 계약 전 체크하셔야 할 게 있습니다.
신규 분양상가는 눈으로 직접 볼 수 없으므로 계획도 나 평면도 등 도면을 보고 결정을 하셔야 합니다.
도면을 보고 전면넓이, 출입구, 뒷문, 기둥, 엘리베이터위치, 화장실등을 꼼꼼히 체크하셔야 합니다.
전면은 적어도 3.5m 이상을 추천드립니다.
기둥이 불규칙하게 배치되는 경우도 있으니 필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선임대시 임대조건등 확인이 필요하고 터무니없이 높게 책정된 임대조건은 허위일 가능성도 있고 설사 사실이더라도
임차인이 얼마 못 가 폐업하고 공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마지막으로 주변임대시세를 꼼꼼히 확인 해보시고 적당한 분양가격인지도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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